본문 바로가기
일본

400년의 '찹쌀' 문화

by ろくちゃん 2024. 1. 10.

400년의 '찹쌀' 문화

400년의 '찹쌀' 문화
떡은 일본의 전통 음식입니다. 이와테현 남부 이치노세키시의 히라이즈미초에는 400년 동안 이어져 온 독특한 찹쌀 식문화가 있습니다.

찹쌀을 쪄서 나무나 돌절구에 끈적끈적해질 때까지 끓인 후 말거나 납작하게 만들어 만든 떡은 예로부터 신성한 음식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지금도 설날이나 오히간 등의 명절에서 함께 떡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와테현의 이치노세키시와 히라이즈미초는 일년 내내 떡을 먹는 날을 정하는 '떡 달력'이 있을 정도로 독특한 떡 식문화가 있습니다.

이치노세키히라이즈미 지역은 에도 시대에 현재의 이와테현 남부에서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북부까지 통치했던 센다이번의 영토였습니다. 영지의 초대 영주인 다테 마사무네는 여러 정책을 통해 영지의 번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유명한 장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센다이 번의 요청에 따라 농부들이 매월 1일과 15일에 떡을 만들어 신에게 공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치노세키 떡 음식 진흥 협의회 회장 사토 신지의 말입니다. 이윽고 이것이 서민들에게까지 퍼져나갔고, '떡 달력'은 계절을 포함해 1년에 60일 이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떡 음식은 원래 의식을 중시하는 사무라이 가문의 문화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의식에서 떡을 먹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예절이 있습니다.

사무라이 가문에서 먹던 것은 "떡 혼젠"이라는 요리였습니다. 혼젠 요리는 가마쿠라 시대의 사무라이 가문의 예절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져, 관혼상제와 같은 관혼상제입니다. 센다이 가문은 이 형식을 따랐지만 찹쌀 재료가 포함된 요리를 통합한 떡 혼젠을 독자적으로 고안했습니다. 떡 혼젠에는 떡을 국물에 넣어 만드는 '조니' 외에도 으깬 콩 '준다', 들깨콩 '준', 새우 등의 요리가 있습니다. 떡 혼젠 테이블에는 "미끼 떡 역할"이라는 사람이 있고, "만나서 기쁘다"라고 말한 후 미끼 역할의 경과에 따라 떡 덮밥을 먹습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의 시선으로 보면 독특한 식문화인 것 같고, 현지인들은 떡은 일본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곤 했지만, 이치노세키와 히라이즈미의 떡은 이 지역 특유의 향토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에 사토 씨의 권유로 설립된 이치노세키 떡 먹거리 진흥 협의회는 강연과 실습을 통해 떡 식문화를 배우는 세미나와 이치노세키, 히라이즈미의 떡 식문화를 지역 내외에 발신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매년 전국 각지의 개성적인 떡을 한자리에 모으는 '전국 지역 떡 서밋'을 개최하고 있습니다(2020년 4월 '떡 축제'로 리뉴얼 예정). 2016년에는 이치노세키시와 히라이즈미초가 농림수산성으로부터 지역의 전통 식문화를 해외에 발신하기 위한 중점 지역으로 'SAVOR JAPAN'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원래 제철 식재료로 채색한 이치노세키와 히라이즈미의 떡 요리는 최근 치즈, 토마토, 카레 등 점점 더 다양해져 300종류 이상으로 성장했습니다.

"떡 음식은 완전히 캐주얼 무렇게되어 버렸지만, 떡 식문화의 탄생 배경과 오랜 전통을 후세에 전하고 싶다"고 사토 씨는 말합니다.

이치노세키와 히라이즈미의 전문점이나 여관에서는 담백한 떡고젠을 먹을 수 있고, 예약하면 미끼 떡 배우가 말하고 에티켓에 맞게 먹는 본격적인 '떡 혼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치노세키와 히라이즈미를 방문하면 400년 이상의 떡 역사와 문화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