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이상의 전통을 전하는 교토의 일본 우산 가게
일본 우산은 대나무로 만든 전통 우산으로 일본 종이로 덮여 있고 방수 처리되어 있습니다. 300년 이상 일본 우산을 만들어 온 교토의 전통 있는 일본 우산 메이커를 인터뷰하여 일본 우산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본 우산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뚜껑(기누가사)은 6세기에 한반도에서 불상, 경전, 불교 기구로 처음 일본에 전해졌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불상의 머리 위에 놓인 우산이나 캐노피를 가리켰습니다. 12세기가 되어서야 평민들이 그것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수행원들이 귀족과 높은 정치적 지위를 가진 사람들에게 우산을 씌우는 것이 주류였습니다.
현대에는 일본 우산이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사용되며, 특히 기모노를 입을 때 비와 햇볕을 막는 비우산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결혼식 등의 축하 행사에서 기모노를 입을 때도 사용되며, 사찰이나 신사에서 불교 승려나 승려가 의식이나 전통 축제에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국내외에서 우산이 실내 장식으로 사용되어 새로운 용도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야기를 나눈 일본의 전통 우산 장인 츠지쿠라는 1690년 교토에서 창업했습니다.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일본 우산 가게라고 합니다. 창업 이래 우산을 만드는 원료는 일본에서 생산되는 일본 종이, 대나무, 식물성 기름 등으로 생산 공정은 모두 수제입니다. 과거에는 분업이 있었지만 이제는 한 명의 장인이 전체 조립 시리즈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츠지쿠라 우산의 매력은 장인 정신과 전통이 뒷받침하는 절묘한 아름다움입니다. 7명의 전담 장인이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우산을 열고 닫으면 대나무"라고 말하고, 하나의 대나무로 돌아가도록 마무리해야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츠지쿠라의 우산은 대나무의 순서가 변하지 않도록 하나의 대나무를 40-50개의 모골로 나누어 골격을 완성하는 연마된 수작업에서 탄생했습니다. 닫힌 모습은 청초하고 날씬하고 그야말로 아름답다. 그리고 열면 일본 종이와 대나무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일본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고, 풍부한 분위기의 광택 있는 디자인입니다.
교토는 1,000년 동안 수도였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발전했으며 첨단 기술로 많은 전통 공예품을 생산했습니다. 일본 우산도 그 중 하나입니다. 교토의 우산은 실용적인 물건이지만, 교토의 지역 특성에 의해 세련되고 우아하고 완성도가 높아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면서 일본 우산의 아름다움을 후세에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교토 츠지쿠라 대표 기노시타 모토히로(Motohiro Kinoshita)는 말합니다. 또한 교토에는 하나마치*라는 곳이 있는데, 지금도 많은 게이코와 마이코**)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들은 여전히 일본 우산을 일상 필수품으로 사용합니다. "게이코와 마이코가 일본 우산을 들고 교토의 고풍스러운 거리를 걷는 모습은 교토의 독특함을 상징하는 풍경 중 하나입니다.
* 하나마치(하나마치 또는 카가이)는 게이코나 마이코를 초대하여 즐길 수 있는 가게가 있는 지역입니다. 교토에는 "고카가이"라고 불리는 5개의 대표적인 지역이 있습니다.
** 게이코와 마이코는 전통 무용과 일본 악기 연주로 연회를 북돋우는 하나마치의 여성으로, 게이코가 되기 위해 수행중인 사람을 마이코라고 부릅니다. 둘 다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다릅니다. 마이코는 긴 후리소데스가 달린 기모노를 입습니다. 게이코는 가발을 쓰고, 마이코는 머리를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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