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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국내 직원의 급여를 최대 40% 인상

by ろくちゃん 2023. 1. 16.

유니클로, 국내 직원의 급여를 최대 40% 인상

의류 체인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 리테일링은 11일 일본 국내 직원의 급여를 최대 40% 끌어올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패스트 리테일링에 의하면, 새로운 급여 정책은 본사와 국내 점포의 풀타임 직원에게 3월부터 적용된다.

대졸 신입사원의 월급은 25만5천엔에서 30만엔으로 약 18% 올라간다. 입사 1~2년 만에 취임하는 점장의 급여도 약 35% 늘어난다.

이 회사는 성명에서 "성장 의욕과 능력 있는 종업원 한사람 한사람 페어에 보답해 기업으로서 세계 수준에서의 경쟁력과 성장력을 강화하기 위해"라고 설명.

"이번에는 특히 해외에 비해 보수 수준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일본에서 보상 테이블을 대폭 업한다"고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에도 시급에서 일하는 직원의 임금을 올리고 있다.

물가가 상승, 월급이 평평하다

일본에서는 최근 수십 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급여는 평평함이 계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주 물가 상승에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기업에 임대 인상을 서두르라고 호소했다. 경제 3단체의 가사교환회에서는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에) 따라잡지 않으면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면 경종이 울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스타그플레이션은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데 물가가 계속 상승하는 상태.

일본의 지난해 11월 공식 발표에서는 9월까지 3개월간의 국내총생산(GDP)은 연률 1.2% 감소해 국내 경제가 예상외로 1년 만에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어 소비자 물가는 11월 3.7% 상승했다. 1981년 중동 석유 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일본 기업에 대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상 기업의 4분의 3 이상이 지난해 임금을 인상했지만 대부분 상승률은 10%를 크게 밑돌고 있었다.

일본 경제계의 선구자

퍼스트 리테일링의 야나이 정사장은 일본 경제계의 선구자로 이름이 오르는 경우가 많다.

2009년 BBC 취재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에서 생산을 다각화하고 캄보디아에서 옷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큰 베팅으로 보인 이 결단은 이후 회사에 이익을 얻었다.

야나이씨는 요즘 일본 정부의 경제정책에 비판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후반 엔화가 진행되었을 때에는 그 경향이 현저했다.

야나이씨는 또한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부터 일반인을 지키기 위해 일본 경제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한다.

패스트 리테일링 주가는 11일 도쿄 거래에서 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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